포항에서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께 북구 장성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진화장비 13대를 동원해 5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불로 아파트에 있던 60대 여성과 30대 임산부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다용도실 일부를 태우는 등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께 북구 장성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진화장비 13대를 동원해 5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불로 아파트에 있던 60대 여성과 30대 임산부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다용도실 일부를 태우는 등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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