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인센티브 예산 54억 편성
하반기 발행액 최소 700억 전망
하반기 발행액 최소 700억 전망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 6월 말 중단됐던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캐시백 혜택이 다음달 1일 재개된다.
경주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예산 54억4천만원(시비 45억1천만원, 국·도비 9억3천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경예산안 심사는 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경주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한도는 추석을 낀 다음달은 50만원 한도 캐시백 10%, 10월부터 연말까지는 30만원 한도 캐시백 6%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경주페이 발행액을 최소 7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발행될 경주페이 발행규모는 상반기 발행액 1천40억원을 포함, 1천74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시가 매년 200억 원씩 발행하기로 한 당초 계획보다 무려 8배 초과 달성한 수치다.
앞서 경주시는 경주페이가 첫 발행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0억 원씩 5년 간 1천억 원을 발행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역사랑상품권법 일부 개정에 따라 경주페이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자 등을 관리할 별도의 고객 충전선수금 계좌를 올해 3월 개설했고, 위탁운영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4월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경주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예산 54억4천만원(시비 45억1천만원, 국·도비 9억3천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경예산안 심사는 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경주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한도는 추석을 낀 다음달은 50만원 한도 캐시백 10%, 10월부터 연말까지는 30만원 한도 캐시백 6%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경주페이 발행액을 최소 7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발행될 경주페이 발행규모는 상반기 발행액 1천40억원을 포함, 1천74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시가 매년 200억 원씩 발행하기로 한 당초 계획보다 무려 8배 초과 달성한 수치다.
앞서 경주시는 경주페이가 첫 발행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0억 원씩 5년 간 1천억 원을 발행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역사랑상품권법 일부 개정에 따라 경주페이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자 등을 관리할 별도의 고객 충전선수금 계좌를 올해 3월 개설했고, 위탁운영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4월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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