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구TOP밴드 경연]아마추어 밴드 열정무대, 한여름 무더위도 삼켰다
[제4회 대구TOP밴드 경연]아마추어 밴드 열정무대, 한여름 무더위도 삼켰다
  • 한지연
  • 승인 2022.08.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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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관중 운집 박수·환호
3년 만에 야외 성공 진행
‘밴드 링크맨’ 대상 영예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4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에서 수상팀과 출전팀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4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에서 수상팀과 출전팀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밴드 뮤지션들의 순수한 열정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제4회 대구 TOP밴드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를 상징하는 대표 밴드페스티벌인 TOP밴드 경연대회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찾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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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대구 TOP 밴드 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회는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밴드뮤직’ 소재의 축제이다. 현장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대구시교육청 김동호 교육국장과 3천 여명의 관중이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성인부 66개 팀과 청소년부 43개 팀 총 109개 팀이 1차 동영상 예심에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부 7개 팀과 성인부 7개 팀 총 14개 팀이 결선무대에 섰다.

올해 경연은 코로나19 방역 하에 관중과 함께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환호와 박수소리가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참석 못한 관중들은 현장을 생중계한 대구신문 유튜브 채널에 모여 함께 즐겼다.

대상의 영광은 김현식의 골목길을 열창한 ‘밴드 링크맨’에게 돌아갔다. 이어 자작곡 NO WAR를 부른 ‘레오밴드’, 이효리의 U GO GIRL을 부른 ‘GAHS’가 각각 성인부와 청소년부 금상을 거머쥐었다. 성인부 은상은 Whitesnake의 Love will set you free를 부른 ‘BD(봉덕브라더스) knife’가 차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웅산의 Women을 부른 ‘이김밴드’가 은상을 수상했다. 자작곡 하루가를 부른 ‘베르세인’과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부른 ‘설렘밴드’는 각각 성인부 동상과 청소년부 동상을 받았다.

대상 1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별로는 각각 1팀씩 금상과 100만 원·은상과 80만 원·동상과 50만 원이 수여됐다. 결선에 오른 나머지 7팀에게도 본선 참가상과 참가비가 주어졌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3년 만에 경연대회가 다시 야외로 돌아왔다. 깊어가는 밤, 음악과 함께 하는 대구 대표 밴드대회는 즐거움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더 많은 밴드들이 전국에서 대구로 모이는 경연장이 되도록, 실력을 발휘하고 음악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저도 아마추어 음악인이다. 참가자 분들이 무대를 위해 땀 흘렸을 시간을 생각하며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를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또 김동호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그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있던 학생들이 억눌렸던 끼를 맘껏 발산시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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