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여일 앞으로…“마무리 공부 잘하세요”
수능 100여일 앞으로…“마무리 공부 잘하세요”
  • 남승현
  • 승인 2022.08.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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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유의
출제 경향·예상 난이도 재점검
11월17일 실시되는 2023대입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시 및 정시 지원 준비를 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부터 수능시험이 개편되면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가 도입된 점을 유의하면서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7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EBS 교재와 교과서를 통해 마무리 정리를 하고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오답 노트를 활용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여러 번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험생들의 수능 학습 대책으로는 맞춤식 수능 공부가 중요하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지난해부터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되면서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배점이 높기 때문에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해야 유리하다.

출제경향과 예상난이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출제경향도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참고하면 되고,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

점수대별로는 상위권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하위권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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