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축제, 대박 기운 ‘솔솔’
예천곤충축제, 대박 기운 ‘솔솔’
  • 권중신
  • 승인 2022.08.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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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관람객 3만5천명 돌파
놀이시설·모노레일·전시관 등
다양한 생태원 프로그램 호응
한천체육공원 물놀이장 인기
13·14일 순대축제 시너지 기대
6년여 만에 개최된 SEMI 곤충엑스포 예천곤충축제가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개막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첫날 관람객 수가 3만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공식 개장식은 이날 곤충생태원 생태체험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곤충생태원에는 곤충테마놀이시설, 모노레일, 동굴 미디어 파사드, 곤충관, 나비터널, 3D영상관, 곤충정원 벅스스테이지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배틀벅스아레나’ 모바일 게임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예천읍 시가지에는 곤충 주제관, 파충류관 등을 운영해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곤충이나 파충류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벅스 스탬프 챌린지, 영수증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천체육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해 다양한 곤충 물총으로 한바탕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m거리 5단 과녁 맞추기, 활서바이벌 등 양궁 체험은 물론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개막 흥행을 감안할 때 평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곤충축제와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용궁면 전통 시장에서 제9회 예천용궁순대 축제가 열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 경기에 모처럼 활력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살아있는 곤충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예천읍 시가지 일원과 곤충생태원에서 열린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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