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듀오’ 신박·바리톤 안민수 콘서트
‘피아노 듀오’ 신박·바리톤 안민수 콘서트
  • 황인옥
  • 승인 2022.08.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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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명동 프란츠홀
안민수
 

피아노 듀오 신박과 베이스 바리톤 안민수 리사이틀인 ‘어 미드서머 나이트 콘서트(A Midsummer Night Concert)’가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 남구 대명동 프란츠홀에서 열린다. 대구 문화 예술 청년 기업 ‘프란츠클래식’이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2022 아티스트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다.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듀오 ‘신박’은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고,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제20회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1위로 우승하고,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셜 뮤직에서 첫 데뷔 앨범 ‘HADA(하다)’를 발매했다.

베이스 바리톤 안민수는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성악과 학사 및 오페라과(석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고, 가브리엘라 베나치코바 국제 성악 콩쿠르(이흘라바-체코)와 잔자코모 구엘피 국제 성악 콩쿠르(볼차노-이탈리아),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오사카-일본) 등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했다.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Svanholm Artists Management’ 소속 가수로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선 ‘네 손을 위한 죽음의 무도’, ‘네 손을 위한 헝가리 광시곡’, 한국 가곡인 ‘그대 있음에(김남조 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사한다. 특히 관객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질문을 던지는 소통 형식으로 진행, 관심을 모은다. 전석 3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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