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대통령 향해 “대사면 하라”
홍준표, 尹 대통령 향해 “대사면 하라”
  • 윤정
  • 승인 2022.08.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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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은 검찰 아닌 정치 잣대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사면’을 촉구하며 “여론에 끌려가는 지도자가 아닌 여론을 주도하는 지도자가 돼달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사면은 검찰의 잣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잣대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사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지지율이 바닥이라고 8·15 대사면을 포기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소극적이고 안이한 방식으로 정국을 돌파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며 “더 내려갈 일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의 묵시적 대국민 약속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라며 “문정권 적폐 수사 당시 자행됐던 모든 사건들을 이번 기회에 모두 털고 가는 것이 세상이 바뀐 거라고 대국민 선언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라며 재자 반문했다.

그는 “그때는 검찰에 계셨지만 지금은 대통령”이라며 “김경수 드루킹 조작의 최대 피해자였고 후임 경남지사로 와서 내가 심은 채무 제로 기념식수를 뽑아내고 오히려 3년 동안 급속하게 빚을 1조 원가량 폭증시킨 후 감옥에 가버린 김경수조차도 나는 용서한다”라고 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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