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패션·리빙 등 제품군 다양
럭셔리 해외패션 60%까지 할인
1년에 ‘단 한 번’ 진도모피 행사
야외가든 워터밤·음악회도 열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브랜드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2022 메가 쇼핑 데이’를 진행한다.
메가쇼핑데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와 윈윈(win-win)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온 하절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메가 쇼핑 데이’ 기간 동안 잡화, 여성 패션, 남성 패션, 스포츠, 레저,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대형 쇼핑 행사와 구매 금액대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먼저 2층 해외패션관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노비스, 페세리코,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를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해외패션 대전’이 열린다. 지하 2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열고 여성 속옷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우산을 증정한다.
롯데 대구점 3층 진도모피 매장에서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최대 60% 할인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진도모피 200만·300만·400만·500만·800만 원 이상 구매 시 밍크 울장갑, 밍크 칼라 등 감사품도 증정한다.
다양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패션 브랜드에서 20만·4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0% 금액 할인 행사 및 브랜드별 최대 15%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롯데 대구점은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메가 쇼핑 데이 기간 중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11층 샤롯데 야외가든에서 ‘롯데 미니 워터밤’을 열고 물대포, 물풍선 등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5층 샤롯데 스퀘어에서는 13~15일 오후 3시와 5시에 하루 두 번 ‘여름날의 샤롯데 음악회’를 진행하고, 1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오토봇의 매직쇼’도 선보인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올해도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휴는 시원한 백화점에서 온 가족이 ‘백캉스’를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