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페스티벌 10일→5일로 축소
안동탈춤페스티벌 10일→5일로 축소
  • 지현기
  • 승인 2022.08.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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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장소도 도심거리로 변경
공연 관람료 지역화폐로 대체
市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안동시는 기존 10일 동안 개최하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5일간으로 축소하는 한편, 개최지 또한 안동국제탈춤공원이 아닌 도심거리 축제로 개최하는 등 전면 개편한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국제탈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가치는 인정받았으나 변화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관람객 100만 명 돌파의 이면에는 지역 상인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평이 뒤따랐다.

안동시는 “이제는 도전과 변화로 지역경제 살릴 때”라며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 등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들어가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공연 관람료 지역화폐 대체 △기존 식당가 부스는 원도심 상가들로 대체 등 과감한 개혁으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가 원도심 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전시, 공연, 시민 참여 등의 모든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24개 읍면동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의 중심장소는 홈플러스-(구)안동역사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개·폐막식, 세계탈놀이경연대회(단체부), 대동난장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는 민속놀이, 놋다리밟기 등 안동 민속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구)안동역 광장은 마당무대 형태로 조성해 국내외 탈춤공연, 마당극, △문화의 거리 무대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개인부), 복면버스킹 대회,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에는 지역문화예술공연이, 하회마을에서는 선유줄불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는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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