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생산 영양고추 명성 유지 최선”
“고품질 생산 영양고추 명성 유지 최선”
  • 이재춘
  • 승인 2022.08.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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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농기센터-고추연구소
농업인 등 참석 ‘농사 평가회’
품종 특성평가·방제 교육 진행
담배나방 등 철저한 방제 당부
“재배 품종 선택에 도움” 평가
영양고추농사평가회개최
영양고추 평가회에서 오도창 군수 등이 영양고추의 재배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11일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추 농사 평가회를 개최, 지역 농가들의 작황 및 향후 품종 선택에 큰 힘이 됐다.

평가회는 올해 고추작황 및 고추 품종별 특성평가, 최근 발생면적 증가에 따는 생리장해(석회결핍과, 석과 등) 예방기술 및 주요 병해충(TSWV, 담배나방 등) 방제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올해 고추 농사는 5월 중순 냉해 및 일부지역의 우박피해, 6월 가뭄 및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센터는 이로 인한 생리장해와 후기 칼라병(TSWV)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증가로 수량 감소를 예상하고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향후 탄저병과 담배나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황모씨(수비면)는 “칼라병 예방을 위하여 육묘상에서 부터 매개충인 총체벌레를 철저히 방제하여야 하고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재배 품종에 대한 병 저항성 검정과 생육 및 품질 특성을 분석하여 농업인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여 영양고추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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