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우려…김천시, 긴급 대책회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김천시, 긴급 대책회의
  • 최열호
  • 승인 2022.08.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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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부서별 대응 상황 점검
취약시설 등 실질 대책 논의
金시장, 대응 요령 홍보 주문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김충섭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담당 부서 등 주요 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이 넘어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관내에서도 8월 1주차 일평균 확진자가 전주 대비 85% 증가한 300여명이 발생하는 등 7월 1주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이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감염 취약시설 방역 대책,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및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등 재유행에 따른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16개인 원스톱의료기관을 확충,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시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감염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유행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유지하면서도 고위험군 감염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의료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과 시민의 입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요령을 충분히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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