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유공자, 일반 하이패스로 통행료 감면
장애인·유공자, 일반 하이패스로 통행료 감면
  • 김홍철
  • 승인 2022.08.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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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두 달간 시범운영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두 달간 장애인과 유공자 등도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통합복지 카드를 삽입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시범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장애인과 유공자 등이 하이패스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 받으려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가 별도로 설치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해야 했다. 해당 단말기 구매 후에도 행정복지센터나 보훈지청 등을 방문해 지문을 등록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운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감면 방법은 불편한 생체정보 인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했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나 해당 행정복지센터, 보훈지청을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로 하면 된다.

장순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은 “하이패스 감면 방법 개선으로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그동안 겪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시범운영 후 조속한 시일 내 전국 고속도로 노선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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