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추진위원장
“구미공단 산업폐수 실태 침소봉대
지역 말살하려는 만행에 분노·규탄”
“구미공단 산업폐수 실태 침소봉대
지역 말살하려는 만행에 분노·규탄”
김상섭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장이 홍준표 시장은 41만 구미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규탄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경북 구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구미시민을 향해 잇따른 겁박과 탐욕스런 망언을 하고 있어 구미시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홍시장은 맑은 물 운운하며 구미공단 산업폐수 실태를 침소봉대해 240만 대구시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그 불안 심리를 볼모로 환심을 얻어 여론을 호도하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며 “구미시를 말살하려는 홍 시장의 치졸한 만행에 구미시민은 분노하며 규탄한다”고 했다.
또 “홍 시장이 구미공단 폐수 배출 기업을 퇴출시키고 공해기업은 구미공단 입주를 원천적으로 못 들어오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는데 (홍 시장의 이런) 광기와 비열한 태도에 41만 구미시민들은 개탄한다” 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한 지방의 거대 산업기반을 유아스런 감정해 몰입해 고립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김 위원장은 16일 경북 구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구미시민을 향해 잇따른 겁박과 탐욕스런 망언을 하고 있어 구미시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홍시장은 맑은 물 운운하며 구미공단 산업폐수 실태를 침소봉대해 240만 대구시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그 불안 심리를 볼모로 환심을 얻어 여론을 호도하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며 “구미시를 말살하려는 홍 시장의 치졸한 만행에 구미시민은 분노하며 규탄한다”고 했다.
또 “홍 시장이 구미공단 폐수 배출 기업을 퇴출시키고 공해기업은 구미공단 입주를 원천적으로 못 들어오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는데 (홍 시장의 이런) 광기와 비열한 태도에 41만 구미시민들은 개탄한다” 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한 지방의 거대 산업기반을 유아스런 감정해 몰입해 고립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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