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구도심 완산동 상권 되살린다”
“영천 구도심 완산동 상권 되살린다”
  • 서영진
  • 승인 2022.08.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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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기부 공모 사업 계획 수립
상인·전문가 의견 수렴 공청회
영천시-상권르네상스사업1
영천시는 11일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권 활성화 사업(舊 상권르네상스사업) 공청회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최근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영천공설시장, 완산 상점가 상인과 완산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 활성화 사업(舊 상권르네상스사업) 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재도약이 필요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점포 수 등에 따라 선정일로부터 5년간 60억에서 최대 120억 원을 지원,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과 같은 상권 환경개선(H/W) 및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상권 활성화(S/W) 사업에 예산을 투입,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과 완산 상점가를 중심으로 해 영천역과 완산 오거리, 청솔 한의원을 잇는 삼각형 형태의 구역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마련해 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공청회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관련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상인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후 민간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완산동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해 상권 활성화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구도심인 완산동 상권이 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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