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의성 주민과 생활하며 K-농촌 경험
외국인들, 의성 주민과 생활하며 K-농촌 경험
  • 김병태
  • 승인 2022.08.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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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고향 의성’ 입소식
농사·할머니 레시피 등 체험
지역명소 투어·막걸리 만들기도
의성대한외국인고향의성참여자입소식
의성군은 ‘대한외국인의 고향 의성’ 참여자 입소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최근 밀성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대한 외국인의 고향 의성’의 참여자 입소식을 개최했다.

‘대한 외국인의 고향 의성’은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온나’의 일환이다.

사전에 진행한 ‘청년 로그인 의성’ 1기(7월5일~7월17일), 2기(7월23일~8월5일)를 성황리에 종료한데 이어 3기 살아보기는 외국인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1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홍콩, 터키,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 1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인면 양서리의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농사체험, 할머니 손맛 레시피 만들기, SNS를 활용한 의성군 홍보 등 k-농촌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참가자 자국 음식 만들기 △지역명소투어 △동동마을 농사체험 △주민들과 함께하는 막걸리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만들기 등 의성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참여자-1주민 관계 형성을 갖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의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의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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