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7분께 서구 비산동 한 섬유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에서 시작된 화재는 제품과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4천7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차량 20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신고 접수 10분 만인 오후 7시 3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