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설명·적극 지원·협조 당부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국교를 맺은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양국 교류 확대와 베트남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은 베트남 국민의 존경의 대상인 리(Ly)황조 후손 유적지인 봉화 충효당을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으로 봉성면 창평리에 베트남 전통마을, 연수·숙박시설, 문화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사업 조성 시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연평균 37억 원의 경제적 편익과 482명의 직·간접적 취업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