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年 4회→2회…훈련시간도 절반으로 단축
민방위 年 4회→2회…훈련시간도 절반으로 단축
  • 김성미
  • 승인 2022.08.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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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집합교육 온라인으로 대체
전자 알림 서비스 전국 확대
노란색 복장, 5개 색으로 변경
민방위 훈련 제도가 전국 단위 연 4회에서 연 2회로 줄고 전자 알림 서비스가 확장하는 등 대대적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에 대한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민방위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까지 민방위기본법 및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민방위 교육 단축을 단행하기로 했다. 전국 단위의 민방위 훈련은 그간 연 4회로 실시해 왔으나 연 2회로 조정한다.

또 3∼4년 차 대원들의 교육 시간은 기존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한다. 현재 민방위 훈련은 한 번 실시할 때 1∼4년 차 대원은 4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 형식으로 받고 있다.

교육 방식도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사이버 교육으로 제작·교육함으로써 집합 교육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1∼2년 차 대원 대상으로는 체험교육이 집중 실시된다.

민방위 편성과 교육 관련 통보에 있어서는 전자적 알림 서비스를 올해 내에 일부 지자체에 시범 적용한 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민방위 복장 개편도 이뤄진다. 민방위복의 방수, 난연 기능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노란 색상도 5종(다크 그린, 네이비, 그린, 그레이, 베이지)으로 바꿀 계획이다. 5종의 시제품은 우선적으로 오는 22∼25일 예정된 을지연습 기간에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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