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월드뮤직시리즈…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26~28일 월드뮤직시리즈…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황인옥
  • 승인 2022.08.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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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팀·해외 5개팀 참여
이날치·바이날로그 등 출연
덴마크·포르투갈 팀도 내한
극장 앞 야외 푸드트럭 마련
왼쪽부터 한국팀 신민속악회 바디, 핀란드팀 이다 엘리나, 카메룬팀 스테판 아캄, 칠레팀 카밀라 이 실비오, 한국팀 이날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5개국(포르투갈, 핀란드, 덴마크, 칠레, 카메룬)의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혼합하여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월드뮤직팀과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월드뮤직시리즈’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한다.

‘월드뮤직’이란 미국과 영국의 주류 팝 음악을 제외한 다양한 각 지역의 음악을 일컫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혼합한 양질의 월드뮤직 음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구 출신의 월드뮤직 연주자들에게 전 세계 다양한 월드뮤직 연주자들과 교류의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월드뮤직시리즈에는 해외 5팀과 국내 5팀, 총 10개의 연주단체가 참가한다. 이들이 그동안 공연장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음악과 재미와 감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국내팀으로는 현재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크로스오버 & 모던 밴드 연주팀 이날치가 참여하며, 국악과 아카펠라를 접목하여 주목받고 있는 토리스, 대구와 서울의 실력 있는 국악, 밴드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표 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 대구지역 젊은 연주자들로 국악과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연주팀 신민속악회 바디, 나르샤가 출연을 확정했다.

해외팀은 덴마크의 홀스 오케스트라, 포르투갈의 델타스, 핀란드의 이다 엘리나, 칠레의 카밀라 이 실비오, 카메룬의 스테판 아캄 등이다. 국제적인 월드뮤직 페스티벌이자 음악마켓인 서울뮤직위크와 함께 엄선한 실력 있는 팀들이다.

이번 행사에선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앞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도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한다. 입장료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 3일권 4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s://artcenter.daegu.go.kr / 문의 053-606-61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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