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26일 ‘소나기 콘서트’ 개최
달서문화재단 26일 ‘소나기 콘서트’ 개최
  • 석지윤
  • 승인 2022.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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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트로트가수와 지역 음악인들, 여름밤 달군다
은가은·강진·권미희·프리소울 앙상블 초청
뮤지컬 ‘월곡 우배선’ 하이라이트 공연도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2022 소나기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소나기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잠정 연기됐고, 2021년 재개된 소식을 알리며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3년 만에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현장성을 띤 야외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선 TV조선 ‘미스트롯 2’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은가은을 비롯해 ‘땡벌’, ‘막걸리 한잔’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달서구 홍보대사 강진과 권미희가 무대를 달군다. 여기에 프리소울 앙상블, B.O.S 등의 지역예술가들이 출연,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달서구 일대를 근거지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인물 ‘월곡 우배선’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스토리텔링한 달서아트센터 제작 콘텐츠 ‘뮤지컬 월곡’하이라이트 공연도 함께 공연하며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한편 2018년부터 달서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소나기 콘서트는 달서구가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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