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얼쑤~ 퓨전국악 매력에 ‘흠뻑’
다같이 얼쑤~ 퓨전국악 매력에 ‘흠뻑’
  • 여인호
  • 승인 2022.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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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초, 문화예술교육 실시
대구파동초-퓨전국악과함께

대구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는 지난 7월 21일(목) 5~6학년 학생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립예술단 DAC플러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퓨전 국악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며 국악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통 국악뿐 아니라 국악가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로 퓨전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해주었다. 국악으로 연주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K-POP 가요는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며 학생들은 개별 악기에 대한 설명과 소리를 차례대로 들어보면서 각 악기의 특징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추임새를 넣으며 판소리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신명나는 국악의 매력을 모두가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천미향 교장은 “미래사회는 문화예술의 힘이 더욱 강조되는 사회이다. 우리 학교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지닌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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