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56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3만 9천339명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9천339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258만 8천640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7천875명, 해외 유입 사례로 20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9천583명, 해외 유입 사례로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만 2천651명, 서울 2만 578명, 경남 9천617명, 경북 9천73명, 부산 8천592명, 대구 7천895명, 인천 7천101명, 충남 6천397명, 전남 6천83명, 광주 5천746명, 전북 5천532명, 충북 4천699명, 강원 4천628명, 대전 4천202명, 울산 3천265명, 제주 2천96명, 세종 1천171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3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3만 2천608명, 서울 2만 569명, 인천 7천13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 190명(43.3%) 발생했다. 경남 9천583명, 경북 9천28명, 부산 8천591명, 대구 7천875명, 충남 6천366명, 전남 6천71명, 광주 5천722명, 전북 5천507명, 충북 4천672명, 강원 4천610명, 대전 4천181명, 울산 3천249명, 제주 2천74명, 세종 1천164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7만 8천693명(56.7%) 발생했다.
검역 1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45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73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86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6천22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 수준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