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 결과 모두 가결
지역 내 최대규모 농협 탄생
지역 내 최대규모 농협 탄생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이상원)이 합병의결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지난 27일 실시한 결과 양 농협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병의결은 울진군 관내 남울진농협과 평해농협 합병의결에 이어 올해 경북 관내 두 번째 합병의결이다.
영해농협은 조합원 1천859명 중 1천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66.2%인 1천88명이 합병에 찬성했다.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천755명 중 1천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천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원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및 정관변경(안)의 총회 승인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고 내년 3월 중 합병등기를 완료하면 총 조합원 3천600여명, 총자산 약 3천300억원 규모의 영덕지역 내 최대 규모의 농협으로 탄생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농협의 조기 경영안정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자금 20억원을 포함, 52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는 합병 부실액 보전 및 각종 부대비용도 추가적으로 지원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합병의결은 울진군 관내 남울진농협과 평해농협 합병의결에 이어 올해 경북 관내 두 번째 합병의결이다.
영해농협은 조합원 1천859명 중 1천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66.2%인 1천88명이 합병에 찬성했다.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천755명 중 1천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천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원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및 정관변경(안)의 총회 승인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고 내년 3월 중 합병등기를 완료하면 총 조합원 3천600여명, 총자산 약 3천300억원 규모의 영덕지역 내 최대 규모의 농협으로 탄생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농협의 조기 경영안정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자금 20억원을 포함, 52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는 합병 부실액 보전 및 각종 부대비용도 추가적으로 지원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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