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만원까지 10% 지급
주 시장 “경제 활성화 도움되길”
주 시장 “경제 활성화 도움되길”
경주시가 지난 7월부터 중단됐던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을 추석명절을 앞둔 내달 1일 재개한다.
또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사용금액 50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10월부터는 월 30만원까지 6%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1차 추경예산을 통해 시비 45억1천만원 포함해 총 54억4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경주페이는 2020년 6월 출시 이후 10% 캐시백 혜택을 이어 왔으나 올해부터 정부의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지원 축소에 따라 지방재정 예산 추가 편성으로 캐시백 지급률을 6%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경주페이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 상반기 1046억원을 사용(결제)함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 97억원이 조기 소진돼 7월부터 캐시백 혜택을 잠정 중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추석 경기가 위축될까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재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또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사용금액 50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10월부터는 월 30만원까지 6%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1차 추경예산을 통해 시비 45억1천만원 포함해 총 54억4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경주페이는 2020년 6월 출시 이후 10% 캐시백 혜택을 이어 왔으나 올해부터 정부의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지원 축소에 따라 지방재정 예산 추가 편성으로 캐시백 지급률을 6%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경주페이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 상반기 1046억원을 사용(결제)함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 97억원이 조기 소진돼 7월부터 캐시백 혜택을 잠정 중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추석 경기가 위축될까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재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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