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청년혁신가들 위해 ‘성장스토리’ 공유

13개 기업·단체 32명 참여

청년혁신가를 위한 성장공유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구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26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대구 청년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숲에서 숨고르기 시즌2’ 성장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혁신가의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공유회에서는 아가쏘잉협동조합의 신영철 상임이사의 사회혁신가로써의 현장이야기를 비롯해 청년혁신가들의 활동 성과발표, 우수활동가 선정·격려금 증정, 대구 청년혁신가 네트워크와 지난 7월 진행한 워크숍 이후 성장한 모습을 발표·시상했다.

프리하라, 뇌전증환우모임 따뜻한시선,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 더컴퍼니씨협동조합, 반반협동조합, 아가쏘잉협동조합, 아트앤허그, 웰던도깨비, 이다웍스, 책방일지, 치유농업공동체토담토담, 토스트스튜디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13개 기업·단체에서 청년혁신가 32명이 참여했다.

공간과 예산 등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 한국장학재단,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더컴퍼니씨협동조합, 마이크로웨이브 공유오피스 대구점 등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조혁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