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모든 사업 원점서 효과·경제성 분석하라”
군위 “모든 사업 원점서 효과·경제성 분석하라”
  • 김병태
  • 승인 2022.09.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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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본예산 편성 직원교육
관행적 지방보조금 사업 정비 강조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원점에서의 예산편성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본예산 편성 주요일정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예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불투명해, 전 부서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당부하고 연례 반복적·저성과 사업과 관행적·낭비성 지방보조금 사업을 전면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모든 사업은 원점에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분석한 후 편성할 것을 적극 요구했다.

또한 사무관리비·국내여비 등의 경상적 경비를 축소하고 과다계상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을 예고하는 한편, 예산요구·조정시 집행가능 여부를 우선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역점시책과 미래 성장 동력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분해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돋우고, 원점에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분석해 군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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