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포항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을 대피시켰다.
또 비슷한 시간 건천읍 송선 저수지 범람 위기로 하류 건천천 인근 주민 900가구, 1천800여 명을 대피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동 저수지 붕괴 위험으로 하류 지역 주민을 대피하도록 했다.
경주시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자 노선버스 운행을 중지시키고 시민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곳곳이 물에 잠겨 600여 명이 복지회관,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폭우에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과 경주 이외에도 영덕(520명), 울진(25명), 울릉(27명)에서도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안영준·이상호기자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을 대피시켰다.
또 비슷한 시간 건천읍 송선 저수지 범람 위기로 하류 건천천 인근 주민 900가구, 1천800여 명을 대피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동 저수지 붕괴 위험으로 하류 지역 주민을 대피하도록 했다.
경주시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자 노선버스 운행을 중지시키고 시민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곳곳이 물에 잠겨 600여 명이 복지회관,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폭우에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과 경주 이외에도 영덕(520명), 울진(25명), 울릉(27명)에서도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안영준·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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