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하여 주정차단속 완화 및 노상유료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영천공설시장 주변 노상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12일까지 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고정형CCTV를 통한 주정차단속을 일시 유예하고 차량 및 단속요원을 통한 계도 위주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다만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 건에 대해서는 요건 충족 시 기존과 같이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조치로 추석 명절 전통시장 및 상가를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자분들은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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