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원에 “주민 요청 알려달라”…환경부에 근본 대책 요구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관련, “주민들과 지역의 바람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그만해도 된다고 하실 때까지 곁에 있겠다는 각오로 지원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회의에서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 현장 방문으로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 대책에 추가할 사안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요청을 언제든지 제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환경부 등 관계 기관장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류와 지천의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회의에서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 현장 방문으로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 대책에 추가할 사안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요청을 언제든지 제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환경부 등 관계 기관장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류와 지천의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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