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00만 공항경제권 시대 준비 총력
구미시, 100만 공항경제권 시대 준비 총력
  • 최규열
  • 승인 2022.09.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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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공항배후도시 스마트밸리 구축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도
전분야 인구증가 시책 반영 주문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 및 주요사업 계획 수립에 나섰다.

보고회는 시민 아이디어 제안, 타지역 우수사례 접목,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총 564건의 업무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 발전 방향 구체화에 대해 논의 중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2023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공항배후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 지원으로 경제주권도시를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추진된다.

문화와 예술의 향유가 일상이 되는 낭만 도시 조성과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내실있게 개선하기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100만 공항경제권 시대를 열어갈 미래혁신으로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를 위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공항배후도시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하여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유입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반도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콜드체인 산업 R&D 기반 구축 지원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의 시작점인 만큼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를 향한 준비를 차근차근해야 할 때”라며 “행정 전분야에 지역경제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이 반영돼야하고,이를 위해 전부서는 초격차 지방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1과 1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시는 2023년도 업무계획을 수정 보완된 후 10월 중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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