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됐던 포스코 고로, 13일부터 완전 정상화
침수 됐던 포스코 고로, 13일부터 완전 정상화
  • 이상호
  • 승인 2022.09.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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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복구작업 집중
3·4고로 이어 오늘 2고로 가동
광양제철소, 최대 생산체제로
포항제철소가동-다시
침수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1일 가동을 재개했다. 사진은 제철소가 가동 중인 야경 모습. 포스코 제공

태풍 ‘힌남노’로 침수가 돼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가 가동을 다시 시작했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로가 가동을 시작해 포항제철소 정상 운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3고로가 복구작업을 마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고 12일로 4고로가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13일에는 2고로도 정상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13일부터는 모든 고로가 가동을 하는 것이다.

지난 9~12일 추석연휴 동안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은 밤낮없이 계속 이뤄졌다.

이 기간동안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기관 등 하루 평균 8천여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200여명 서울 포스코센터 임직원들과 하루 300여명 광양제철소 직영 정비 및 협력사 직원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누적 3만여명이 포항제철소에 결집해 복구작업에 집중했다.

경북도 등 지자체, 소방청, 도로공사, 조선소, 해병대에서도 대용량 방사포·소방펌프·살수차·양수기 등 중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큰 힘을 보탰다.

제강공장의 경우 지난 11일 2제강 4전로와 3제강 1전로가 재가동을 시작했고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제강 설비를 정상화 할 방침이다.

냉천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라인의 경우 대부분 지하시설물이 침수돼 아직 배수 및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지하시설물 복구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피해규모 추산 및 압연라인 복구·가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양제철소는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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