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천변 잇는 자전거길 만든다
김천시, 천변 잇는 자전거길 만든다
  • 최열호
  • 승인 2022.09.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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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율곡천~감천 뚝방길
기존 총 14㎞ 길 확장·신설키로
4억 투입…내달 중 마무리 예정
김천시는 총 4억원을 투입하여 10월 중 총 14㎞의 기존 자전거길을 확장하거나 신설한다.

김천시는 공원과 천변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가족과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자전거 뚝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을 투입하여 10월중 마무리될 예정으로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 뚝방길까지 총 14㎞의 기존 자전거길을 확장하거나 신설한다.

쉼터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1㎞구간의 제방도로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하여 자전거와 차량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자전거를 타는 시민 모두가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건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시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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