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어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어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지난 11일부터 국토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20여대의 중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하천 제방 정비 등 태풍 피해 조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굴삭기 8대, 덤프트럭 14대를 포함한 중장비 30여 대를 긴급 지원해 오천읍 냉천과 신광천 하천 제방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전국의 각 지방 국토관리청 소속 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이 확대됐다.
이웃 시·군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 20개 시·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군 당 40명씩, 총 800명의 자원봉사 공무원들이 매일 포항(600명)과 경주(200명)를 찾아 오는 17일까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폐기물 정리 및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지난 11일부터 국토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20여대의 중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하천 제방 정비 등 태풍 피해 조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굴삭기 8대, 덤프트럭 14대를 포함한 중장비 30여 대를 긴급 지원해 오천읍 냉천과 신광천 하천 제방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전국의 각 지방 국토관리청 소속 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이 확대됐다.
이웃 시·군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 20개 시·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군 당 40명씩, 총 800명의 자원봉사 공무원들이 매일 포항(600명)과 경주(200명)를 찾아 오는 17일까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폐기물 정리 및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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