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산자위 국회의원들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선정 조속 추진”
국민의힘 산자위 국회의원들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선정 조속 추진”
  • 이상호
  • 승인 2022.09.14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천시장·현대제철·中企 찾아
현황 파악하고 지원책 등 논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지난 13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전통시장과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산자위 소속 간사인 한무경 국회의원, 양금희·구자근·엄태영·이인선 국회의원과 포항 남구가 지역구인 김병욱 국회의원은 피해가 컸던 오천시장과 현대제철, 피해 중소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오천시장 상인과 인근 소상공인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현대제철도 방문해 피해와 복구상황 브리핑을 듣고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지역 경제계와 피해기업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피해 기업과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원들은 간담회 후에도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침수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기업에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긴급 회복 대책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침수피해 공동주택 전기공급시설 긴급 교체를 위한 기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금 국가예산 10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무경 의원은 “구체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포항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선정은 물론 간담회에서 건의하고 논의된 대책들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반드시 챙기겠다. 포항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