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식비 절감”…이마트, 특가 행사
“고물가 시대 식비 절감”…이마트, 특가 행사
  • 강나리
  • 승인 2022.09.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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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피코크’ 20~40% 할인
오늘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자체 간편가정식 브랜드인 ‘피코크’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피코크 위크’를 연다. 고물가 시대 ‘디너플레이션’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한 특가행사로, 2주 동안 약 100개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피코크 ‘소곱창’과 ‘진한 소갈비탕’ 등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우삼겹 순두부찌개’는 15~21일 40% 할인 판매한다. ‘진진 멘보샤’와 ‘원주 진미양념치킨’는 30% 할인가에, 낙지볶음밥(4입)은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밀키트 대표 상품들도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밀푀유 나베는 22~28일 30%를, 샤브샤브 요리재료는 15~21일 40% 할인 판매한다. 감바스알아히요는 15~21일 30%에 더해 신한카드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도 국물떡볶이, 스틱돈까스 등 간식거리로 제격인 상품들을 2주 동안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초콜릿 샌드위치’, ‘화이트초코 크랜베리쿠키’ 등 디저트도 20%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위크’ 기간에 ‘노브랜드 위크’도 함께 진행한다. 15~21일 노브랜드 숯불매콤닭꼬치(800g)는 기존 가격보다 2천원 저렴한 1만1천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숯불데리야끼닭꼬치(800g)도 1만2천980원에서 1만980원으로 가격을 2천원 내린다.

한편 고물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마트 피코크의 올해 매출도 늘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8월 피코크 전체 매출액은 2천8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피코크는 처음 4천억원의 매출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나 늘어난 것임을 감안하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외식 대체재로 유용한 밀키트의 경우 1~8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밀키트의 지난해 1~8월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56% 수준이다.

곽정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고객들이 지금 가장 원하는 혜택을 늘리고자 한다”며 “피코크 할인 판매를 통해 식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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