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마지막 홈경기 ‘유종의 미’ 거둘까
대구FC 마지막 홈경기 ‘유종의 미’ 거둘까
  • 석지윤
  • 승인 2022.09.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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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FC서울과 격돌
결과 따라 9위 오를수도
대구가 강등권을 탈출해 파이널 라운드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FC서울을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현재 6승 14무 12패로 강등권인 리그 10위(승점 32점)를 기록 중이다. 다가오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9위까지 오른 상태로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할 수도 있다.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대구는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10여분만에 두 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팀 내 최다득점자인 고재현(10득점, 리그 7위)은 1득점, 1도움으로 대구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고재현이 ‘대팍의 왕’ 세징야와 함께 서울전에서도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상대 서울은 3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대구보다 두 계단 위인 8위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서울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2승 15무 19패로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4무 4패로 뒤지고 있다. 이번 시즌 서울과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대구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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