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논단]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으로…‘청년의 날’ 3주년
[대구논단]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으로…‘청년의 날’ 3주년
  • 승인 2022.09.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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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전문위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날’로 지정되어서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난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대면 행사로 코로나19 이후에 청년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업난과 저출산, 고령화, 부(富)의 불평등과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들이 청년세대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고 있다. 각박한 현실에서 청년세대는 한층 몸을 더 웅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청년세대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고자 17일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청년의 날 축제를 진행해서 눈길을 끌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정한 법정기념일로써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해져 있다.

청년의 날을 맞아 대구시가 주최한 제8회 ‘대구청년주간’도 주목받고 있다. ‘해피 유스 데이(Happy Youth Day)’라는 스로건 아래 대구지역 청년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일대와 대구 전역의 청년공간에서 대면 행사로 유스 어워즈(Youth Awards), 주제포럼, 청년영화페스타, 대구청년가요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이 진행되었다. 유스 어워즈(Youth Awards)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정책활동가, 공간운영 등 8개 부문에 선정된 청년이 주인공이 된 시상식이다. 대구청년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수기 공모 수상도 특별 시상으로 진행되었고, 시상식 중 야외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었다.

주제포럼으로 최근 트렌드인 데이팅 앱, 퇴사, 경조사비와 같은 청년 이슈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전문가와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소통과 만남, 일하는 방식,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방식에 관해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었다. 팝업존에서는 대구 전역의 청년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건 화장품, 레몬청 만들기, 드로잉 클래스, 프로필 사진 이벤트 등 각 공간의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였다.

청년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고민이 많은 부분이 바로 취업과 창업이다. 즉,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두려움도 많은 부분이다. 이렇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수성청년도전지원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 4월부터 시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들과 지역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올해 지역 출신의 우수한 청년기업가 단체인 대구대덕청년회의소(회장 박창규)와의 컨소시엄을 통해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서 수성청년센터에서 대구지역의 300명의 청년들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성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과 동시에 취업진로직무전문가들과의 진로, 직무 설계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첨삭까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참가자별 취업전문가와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수성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다양한 국비지원과정으로 대경IT인재개발원의 국비지원교육과 K-Move 해외인턴, 해외취업 지원사업,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원어민 영어학습과정 등도 우리 지역의 청년들에게 부족한 취업, 진로, 직무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청년 축제기간 동안 수성청년센터에서는 각 프로그램별 부스가 운영되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다.

대구시 달서구에서는 월광수변공원에서 결혼특구 4주년을 기념하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두근두근 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대구시 서구에서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서 청년들과의 소통 채널을 구성하여서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하여 당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프로그램, 정책 참여 등의 사업계획을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016년도부터 광주·대구 달빛동맹으로 청년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혁신센터가 진행한 ‘2022년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에서는 대구시가 수도권 청년들에게 대구시 청년정책을 알리고 귀환 희망 청년을 찾아 지원하는 형태로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렇듯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핵심인재로 성장해야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청년들에게 길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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