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초, 학부모 메이커스 특강
대구동도초등학교(이상근 교장)는 지난 7월 20일(수) 녹색교통봉사단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안전을 디자인하는 학부모 메이커스 특강’을 실시했다.
학기 초 자율적으로 구성된 동도초 녹색교통봉사단은 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자발적인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노란 안전지대 옐로우 카펫과 노란 발자국의 의미를 알고 옐로우 카펫을 상기시키는 엄마용 양면 에코백과 자녀용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교통안전의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옐로우 카펫은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운전자는 어린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학부모 메이커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좀 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서로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 “에코백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이 안정되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 “학부모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자기 계발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