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서요섭, DGB금융그룹 오픈 제패할까
대구 출신 서요섭, DGB금융그룹 오픈 제패할까
  • 이상환
  • 승인 2022.09.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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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KPGA 코리안투어
3승·제네시스 포인트 1위 도전
서요섭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이 22일∼25일까지 나흘간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DGB금융그룹의 KPGA 첫 단독 개최로서 의미가 크다.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대회는 우승상금 1억원과 부상으로 파미힐스CC 1년 명예 회원권, 세라젬 의료가전 3종 세트, LUL KOREA의 전기자전거와 지리산수 1년 공급권을 준다.

개막일인 22일에는 ‘DGB꿈드림버디’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정 홀에서 선수가 버디·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역 스포츠 및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조성키로 했으며 기부금 전액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된다.

대회 기간 다양한 응모권 경품 이벤트는 물론 DGB금융그룹의 메인컬러인 ‘파란색 모자’를 착용 후 대회장 방문 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gbgolf)을 팔로우 인증 후 갤러리 티켓 구매 시 5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4일에는 주요 선수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번대회는 대구출신인 서요섭(26·사진)이 시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로 올라설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말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이달 초 LX 챔피언십을 잇따라 석권한 서요섭은 이번 대회서 생애 최초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대회에서 서요섭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 2018년 박상현(39) 이후 3시즌 만에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3위(3천933.7점)에 올라 있는 서요섭이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에 김민규(21·4천124.97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 김민규와 제네시스 2위(4천15점)인 김비오(32)가 이번 대회에 불참함에 따라 서요섭이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이 DGB금융그룹 오픈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박상현은 지난해 이 대회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하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10승과 국내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8)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6년 만에 시즌 2승을 올릴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이번 대회에선 2022시즌 7번째로 생애 첫 우승자가 나올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자는 지금까지 7명이 나왔으며, 역대 최다(9명) 생애 첫 우승자는 2018시즌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DGB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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