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1일 장사해수욕장에서 ‘2022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있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5명 및 유가족,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주민·군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 얼을 기렸다.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영덕어린이집·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돼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다”고 말했다.
영덕=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