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최병일·윤정희씨
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최병일·윤정희씨
  • 조혁진
  • 승인 2022.09.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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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산업·무료급식 지원
특별상에 김상훈 의원 선정
구민상-최병일
최병일씨
구민상-윤정희
윤정희씨
명예구민상-김상훈의원
김상훈 의원
대구 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최병일씨와 윤정희씨가 선정됐다.

22일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문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최병일 씨는 지난 2004년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인 송암환경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사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서구인재양성과 교육발전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서구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을 약정 기탁 후 매월 200만원씩 기부해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25년 전 별세한 모친 황옥 여사 이름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골목사랑봉사회를 조직해 아름다운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운동을 추진해 청결하고 쾌적한 서구만들기에 기여했다.

건전한 노사문화조성으로 건강한 지역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윤정희 씨는 지난 2001년 동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 여성예비군 소대장, 동 주민자치위원,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새마을지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6ㆍ25와 월남전참전용사 반찬나눔 행사를 비롯해 매년 무료급식지원 봉사와 독거노인 반찬지원 등 저소득층 이웃돕기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네 이면도로 취약지 청소와 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동네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별상인 명예구민상으로 서구를 지역구로 둔 김상훈 국회의원이 선정되기도 했다.

서구청은 서대구역사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서구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31회에 거쳐 총 56명이 선정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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