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환자 A씨(5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께 달서구 한 병원 로비에서 같은 병원 환자인 B씨(여·40대)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와 다투던 과정에서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께 달서구 한 병원 로비에서 같은 병원 환자인 B씨(여·40대)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와 다투던 과정에서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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