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4편 ‘리딩공연’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4편 ‘리딩공연’ 무대에
  • 황인옥
  • 승인 2022.09.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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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출연진
카메라타창작오페라리딩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리딩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창작오페라 4편을 리딩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창작오페라 연구사업의 첫 열매를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으로 편성, 전막 오페라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는 2021년 7월 오페라 탄생의 근원지였던 16세기 피렌체의 ‘카메라타’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D-Opera 제작을 위하여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먼저 26일 오후2시에 공연되는 ‘달, 빛’은 제7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와 헝가리 바르톡 음악축제에 당선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 음악학협회 위촉연주자인 김성아의 곡과 한국극작가협회 이사 안희철의 대본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고전 ‘춘향전’을 1960년부터 1980년까지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풀어냈다.

26일 오후 8시에 공연되는 ‘자화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공연예술 부문 선정 작곡가이자 SM Classics 소속 작·편곡가인 강한뫼, 202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가인 박세향의 작품이다. 시인 윤동주의 아름다운 시어를 창작오페라로 작품화했다.

10월 6일 오후2시에 공연되는 ‘봄의 향기’는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등 공모 당선 작곡가 김동명과 창작 오페라 ‘빼앗긴 들에도’, ‘춘향전(2020)’ 극작가 진주백의 작품이다. 고전 ‘춘향전’을 내용을 현대 작곡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10월 8일 오후8시에 공연되는 ‘264, 그 한 개의 별’은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 해 오페라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자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의 작품이다. 공연티켓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에서 1인 4매에 한해 전석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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