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이 24일 대구 수성구 제2작전사령부 내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풋살 1위에 오르며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신문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회원 언론사들은 풋살과 오리발릴레이, 단체줄넘기, 여자 팔씨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신문은 메인 경기인 풋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대구신문은 풋살경기 8강에서 3:0, 4강에서 1:0, 결승에서 매일신문과 승부를 벌여 2:0으로 우승했다. 풋살 MVP에는 대구신문 이재춘 영양 주재 기자가 선정됐다. 세 경기에서 총 4골을 넣은 이재춘 기자는 “모든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준 덕분에 얻은 결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승현 기자협회대구신문지회장(사회2부장)은 “모든 선수가 의기투합해 대구신문이 사상 첫 우승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며 “남은 올 한해도 모두가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대구·경북 기관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