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기업 7곳·프리-스타기업 13곳 선정
대구시, 스타기업 7곳·프리-스타기업 13곳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2.09.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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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콘·덴스타·신성하이텍 등
5대 미래산업 분야 11곳
ABB 등 육성 동력 확보
3곳은 스타기업 도약 성과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연합뉴스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연합뉴스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스타기업 7곳과 프리(Pre)-스타기업 1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는 시가 5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씨엘을 비롯해 ㈜썬텍엔지니어링(기계), 고려전선㈜, ㈜반도, 미래첨단소재㈜(이상 뿌리·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영풍(이상 도시형산업) 등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고루 선정됐다. 이 중 미래첨단소재㈜, ㈜씨엘, 농업회사법인㈜영풍은 Pre-스타기업으로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아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스케일-업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른다.

Pre-스타기업으로는 5대 미래산업 분야의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 ㈜엠알이노베이션, ㈜제이엠바이오텍, ㈜티지바이오텍(이상 헬스케어),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엔티(이상 ABB)를 비롯하여 브랜디드인더스트리, ㈜지클로(이상 뿌리·소재), ㈜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 등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5대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이 10개 사가 선정돼 50년 미래 번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선정된 Pre-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62.9%, 고용증가율은 52.5%다.

올해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엔티 3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 기업의 퀀텀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에 기존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패키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선정된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이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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