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저수지에 빠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와 청도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께 청도군 각남면 한 저수지에 군청 소속 공무원 A(38)씨와 B(여·26)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다. B씨는 중태에 빠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25일 경북소방본부와 청도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께 청도군 각남면 한 저수지에 군청 소속 공무원 A(38)씨와 B(여·26)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다. B씨는 중태에 빠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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