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내달부터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차량 시스템’을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북구청은 지난 21일 약 9천만 원을 들여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개조해 악취측정 시스템, 원격 악취포집기, 기상측정기, 악취모니터링 컴퓨터, 중앙 서버로 전송을 위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를 탑재한 장치다.
북구청은 차량을 이동하면서 실시간 악취 농도를 측정하고, 악취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신속히 시료를 포집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측정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는 모바일 자동 원격제어 기능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료 채취를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북구청은 지난 21일 약 9천만 원을 들여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개조해 악취측정 시스템, 원격 악취포집기, 기상측정기, 악취모니터링 컴퓨터, 중앙 서버로 전송을 위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를 탑재한 장치다.
북구청은 차량을 이동하면서 실시간 악취 농도를 측정하고, 악취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신속히 시료를 포집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측정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는 모바일 자동 원격제어 기능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료 채취를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