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정대상에 조유경씨 선정

농정 김진태씨·과수 차대식씨
원예·유통·임업 부문 송종흡씨
축산 이삼구씨·여성농업인 안금옥씨

상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에 노력한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전체 농정대상에는 조유경씨, 농정부문 김진태, 과수부문 차대식, 원예·유통·임업부문 송종흡, 축산부문 이삼구, 여성농업인부문 안금옥씨 등 6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이 수여되며, 10월 12일 상주시민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상주시즌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100명의 농정대상을 배출했다. 조유경씨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진태씨는 사벌국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을 맡아 각종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차대식씨는 상주시 친환경 농업연합회 이사 등 직책을 맡으며, 과수 재배농가로서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송종흡씨는 스마트팜 시설과 양액재배에 의한 기술집약적 농업을 실현하며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 중동면 지회장으로서 후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했다. 이삼구씨는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이사로서 한우농가 화합,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안금옥씨는 한국여성농업인회 함창읍회장, 함창읍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은 물론 귀농 귀촌인의 멘토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이재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