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대출"…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작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대출"…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작
  • 조혁진
  • 승인 2022.09.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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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대구 원고개도서관에서 시행된다.

28일 대구 서구청은 원고개도서관이 내달 4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제도다.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가까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빌려볼 수 있다.현재 원고개도서관과 담담책방, 한마음서적, 형제책문구 등 지역서점 3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자로 대출 안내를 받은 후 지정된 서점을 방문하면 원하는 도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반납은 15일 안에 원고개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되어 도서관과 친근해지고, 지역서점과의 협약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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