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시상식 개최 예정
우도현 씨는 30여년 간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몸담아 장학금 기탁,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등 나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임혜자 씨는 대한무용협회 경산시지부를 창설해 회장을 역임하며 무용 불모지였던 경산지역의 공연 예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윤도 씨는 화분 교배 육종 및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신비, 신선, 올인, 금봉, 도희 등 16종의 복숭아 품종을 보급해 지역 재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준일 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도로국과 철도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재직하면서 남산~하양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 국도25호선 남천면 삼성교차로 진입로 개설 등 지역 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0월 8일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